김상민 삼성서울병원 연구전임의(유방내분비외과)가 최근 일본 쉐라톤그란데도쿄베이호텔에서 열린 '제6회 국제호르몬의존성종양심포지엄'에서 '유방암세포주에서 Heregulin에 의해 유도되는 MMP-1과 MMP-9의 발현에 대한 HER2/HER3 이종이합체와 HER3 동종이합체의 비교 연구'를 발표, 우수포스터상을 받았다.
김상민 연구전임의는 이번 연구를 통해 HER3 리간드에 의한 암전이 모델에서 HER2가 과발현 됨에 따라 더 공격적인 유방암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과 유방암 치료에서 HER3의 중요성을 제시했다.
우수포스터상은 국제호르몬의존성종양학회가 3년에 한번 주관하는 상으로 세포·분자·신진대사와 임상역학 2개 분야 발표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발표자를 선정, 수여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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